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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닭 키우기 [100문 100답] (83~84)

  • 등록 2019.08.21 11:06:47

[축산신문]


Q.<83>육계의 출하작업 요령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잘 길러놓은 닭이라 할지라도 출하작업이 잘못되어 육계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닭을 출하하기 2~3시간 전에 사료통을 제거하고, 작업에 편리하도록 치울 수 있는 모든 기구는 치워놓으며, 출하작업 시에는 실내를 약간 어둡게 해주고, 철망, 못 등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환기장치는 계속 작동시키고, 닭을 난폭하게 다루지 말고 계사 내에서는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한 상자에 넣는 마리수를 너무 많지 않게 하고 닭을 전부 실은 후에는 가급적 빨리 운반하도록 한다.
출하 후에는 즉시 계사를 완전히 청소하고 소독을 하여 다음 입추에 대비한다. 다음 입추 시까지 최소한의 계사 휴식기간을 제공한다. 


Q.<84>유정란과 무정란은 어떤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나요?
A. 무정란이란 수정되지 않은 알을 말하며, 유정란이란 수정된 난자를 가진 알, 즉 수정란을 말한다.
알 껍질을 깨뜨려 내용물을 보면 난황의 표면에 배자라 불리는 백색의 점이 있다. 무정란은 세포분열을 하지 않아 배자라 부르는 백색의 점 외곽의 둥근선이 명확하지 않고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수정란은 배자의 중심부가 무정란만큼 진한 백색을 띠지는 않으나 배자의 중심부 주위에 백색의 둥근 환(링)이 있어 무정란의 외곽선이 흐릿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따라서 배자의 중심부 주위에 있는 백색의 둥근 환(링)이 무정란과 유정란을 판별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배자의 발육은 23.9℃ 이상에서 일어나는데, 암탉의 체온은 41℃이므로 수정란이 암탉의 난관을 이동하여 방란하는 24~26시간 동안 배자발육이 일어나며, 산란되어 온도가 23.9℃ 이하가 되면 발육이 중지된다. 이때 산란된 알을 깨서 배자를 검사하면, 수정되었을 때 배자 중심부 주위에 있는 백색의 둥근 환을 확인할 수 있다. 종란저장실에 보관되어 발육이 중지되어 있는 알을 37.7℃의 부화기에 넣어 발육시키면 병아리로 발생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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