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이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후계축산인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계축산인 육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평택축협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은 한우와 낙농으로 편성됐으며 한경대학교와 함께 추진, 지난달 1일부터 주 1회씩 진행돼 교육생 75명(낙농 45명, 한우 29명)이 총 7주간의 교육을 완료했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이번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은 스마트 시대를 반영한 미래형 선진화 축산기술 등을 농가가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원 포인트 교육’이라며 올해는 한우와 낙농부문만 계획했지만 내년에는 한우·낙농 외 한돈, 양계분야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형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후계축산인 양성이 필요한 만큼, 교육을 통해 후계축산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후계축산인 육성교육을 마련한 만큼 많은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