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전 직원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농심(農心)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6월을 보냈다. 지난 6월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된 ‘농협 이념교육’과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로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들은 그 동안 근무하면서 간과했던 농협인으로서 이념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 나가 몸소 실천해봄으로써 부족한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과 농민의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매주 화요일 4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이념교육은 ‘농협 핵심이념 구현과 실천 전략’, ‘변화와 혁신’, ‘삶의 의미 찾기와 가슴으로 살기’, ‘봉사와 함께하는 삶’ 등의 주제로 직원들의 가슴에 삶의 가치와 농협인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참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는 사무소별 총 9회에 걸쳐 고령조합원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밀과 양파 수확, 모내기 등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