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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소비불씨 살리기 안간힘

언론에 현실호소…직장인 급식확대 노력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돼지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먼저 각 언론매체를 통해 돼지가격이 여름성수기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는 최근의 양돈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베트남을 넘어 북한까지 확산, 전세계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돈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1일 각 언론매체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6월의 돼지가격이 2008년 이래 최저수준일 뿐 만 아니라 소매가격 역시 평년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음을 강조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이 ASF 확산에 따른 공급부족 및 가격 급등 우려에 따라 돼지고기 비축량을 확대, 국내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설명한 것이다.
한돈자조금은 이에 따라 연초부터 시작된 가격하락이 올 한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돈농가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한돈사랑을 호소했다.
소비촉진 대상으로는 직장인들에도 눈을 돌렸다.
지난 1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와 공동으로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고석범) 구내식당에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 것.
‘한돈 한끼 더 먹기, 농가 행복 더하기’라는 슬로건하에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돈 웰빙부위를 활용한 요리가 직장인들에게 점심으로 제공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로 알리기, 한돈 레시피 소개도 이어졌다.
한돈자조금은 병원, 학교, 소방청 등 단체급식 확대를 통한 한돈 소비촉진은 물론,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급식 지원까지 이번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