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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사료, ‘위기는 기회’…젊은 양돈인 성공 스토리

‘피내농장 우수농장의 날’서 공유
3년 연속 ‘WSY 2,500 위너스 클럽’ 선정

  • 등록 2019.06.20 18:28:09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함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2014년 갑작스런 아버지의 별세로 농장을 물려받아 자랑스런 농장으로 성장시킨 젊은 양돈인이 있어 화제다. 

위험을 기회로 만든 전화위복의 인물이다. 그 주인공은 퓨리나 ‘WSY 2,500’ 위너로 ‘WSY 3,000’을 향해 매일 꾸준히 전진하는 피내농장 배대환 사장이다.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는 최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최고의 농장을 꿈꾸는 ‘피내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배대환 피내농장 사장은 2014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별세로 농장을 처음 운영하게 된 2세 양돈인이다. 처음 농장을 맡은 2014년 대한민국 평균 MSY가 17~18두일 때 피내농장은 평균 이하인 MSY 15.6두, WSY 1,764로 농장 운영이 어려웠다. 

배 사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9년 현재는 상시모돈 130두, 총 1천650여두 규모로 생산성은 5년간 50% 성장하며, MSY 23두, WSY 2,650을 넘기며 2016년부터 3년 연속 퓨리나 ‘WSY 2,500 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손정규 퓨리나 양돈지역부장은 피내농장의 생산성 비결은 지속적인 노력, 과감한 시설 투자 그리고 직원들과의 교감을 꼽았다. 

피내농장은 이유 두수와 육성률에 먼저 중점을 두었고, 그 준비를 위해 후보돈을 과감히 교체하는 한편, 농장 시설과 직원들을 위한 사택에 투자했다. 그리고 매달 생산성 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동기부여하고 그와 동시에 실천에 옮겼다. 

손정규 부장은 피내농장을 통해 성적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생산비는 줄어든다는 점이 증명됐다며 1두 올리기는 어렵지만 피내농장처럼 꾸준히 원칙에 입각한 사양관리를 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배대환 사장은 “처음에 농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도움 주신 분들과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 영동지역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유지하며 양돈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동료 2세 양돈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퓨리나사료는 지속가능한 양돈사업을 위해 2세 청년 양돈농가들을 위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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