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를 준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맞춤형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문 교육을 받은 HACCP인증원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업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보완·개선사항을 설명하는 등 업체 특성에 맞게 1:1로 시행된다.
특히 HACCP인증원이 개발·제작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 기록 양식 및 홍보게시물 15종을 무료로 배포해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HACCP인증원은 이러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자주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를 준비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등 누구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1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HACCP인증원은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및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