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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곽민섭 사장의 현장경영 행보가 시작됐다.
지난 3일 익산지역 계열농가와 김제육가공공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시작한 곽민섭 사장은 매월 음성육가공공장과 김제육가공공장에서 목우촌을 경영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예정돼 있는 식품안전경영회의와 종합경영분석회의 등 주요 회의도 음성육가공공장과 김제육가공공장에서 개최하는 등 현장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곽민섭 사장은 지난 3일 익산 계열농가를 방문<사진>한 자리에서 목우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그 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농가와 목우촌 간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김제육가공공장에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개선사항을 듣고, 올해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곽민섭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육가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현장중심의 경영과 소통활성화를 통해 내실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