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작지만 강한 축협’을 지향하는 전북지역 일선축협들이 최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작지만 강한 축협’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전북지역 축협은 지난 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이 지도사업대상 중 지도사업 우수조합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축산대상 중 축산육성대상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선정, 시상하는 부문별 연도대상 19개 부문에서 전북지역 농·축협 8곳이 수상하는 업적을 이룬 것에 대해 농협 전북지역본부 측은 “지난 한 해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전북지역 축협들은 내실경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축협’으로서의 면모를 증명해보였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조합들은 더욱 노력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