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지난해 총 24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한우맛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해 한우자조금 가운데 약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9개 학교 및 기관에서 한우맛체험 행사를 가졌다. 한우맛체험 행사는 청소년, 교직원, 군장병, 회사원 등 급식을 하는 대상자들에게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총 24만5천857명이 지난해 맛체험 행사를 통해 한우고기의 깊은 맛을 체험했다.
한우맛체험은 잠재적인 미래 고객들인 학생들에게 맛있고 품질 좋은 한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학교급식이나 가정에서도 한우를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군인장병들과 회사원 등 급식을 하고 있는 기관과 회사에도 한우를 지원해 우리 한우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한우맛체험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