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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입돈육 둔갑 판매 단속 철저히”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개최…ASF 유입 우려 검역 강화도 건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정부에 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단속 강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검역 강화를 건의했다.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과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 정상태 농협축산지원부장은 지난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를 잇달아 방문했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는 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수입돈육 취급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검역본부에는 수입 돼지고기 물량 증가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양돈농가의 피해방지를 위해 검역을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농협은 이날 건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46만4천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최근 돼지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와 양돈조합은 최근의 돈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안정기금 20억원을 조성해 대대적인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하고 비선호부위 비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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