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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가야육종 종돈 3개 품종, FAO 가축다양성 정보시스템에 등재

가야종돈 권리, 국제적 인정받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의 자회사인 (주)가야육종(대표이사 최영렬)은 자사 종돈 3개 품종이 국립축산과학원의 등재 심의를 거쳐 ‘가야 요크셔(KAYA-Yorkshire)’ ‘가야 랜드레이스(KAYA-Landrace)’ ‘가야 듀록(KAYA-Duroc)’이라는 명칭으로 최근 국제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 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가야육종은 세계 각국의 자국 종돈에 대한 고유 유전자 보존 강화 및 유전자원 이용 시 이익공유(ABS) 발효에 대비, 가축다양성 정보시스템에 등재함으로써 가야종돈의 권리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주)가야육종은 1996년 GGP 전문종돈업 육성사업자로 지정된 후 1999년부터 종돈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색계의 경우 2010년 프랑스 도입돈을 기초돈군으로 개량을 시작, 현재 국내에 적합한 우수 종돈 개량을 위해 육종개량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 다부처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GSP(골든시드프로젝트) 종축사업의 ‘참여종돈장 통합육종체계 확립 및 국산종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영렬 대표는 “국내 종돈장 스스로가 개량을 위한 노력을 통해 향후 국가단위 유전자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면 해외종돈에 대한 경쟁력 확보로 우수 종돈의 자급률 향상과 해외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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