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돼지 사육 [100문 100답] (80~82)

  • 등록 2019.01.04 11:21:02

[축산신문 기자]


Q.<80>가축분뇨 퇴비와 화학비료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 축분별 비료성분 함량 및 효율 가축분뇨를 이용하여 생산된 퇴비는 비료적 가치는 화학비료보다 낮지만 각종 영양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작물들이 유용할 수 있으며, 축분별 비료성분 함량은 계분>돈분>우분 퇴비 순으로 높고, 비료 효율도 높다.

▣ 가축분뇨와 화학비료의 주요 차이점은
① 가축분뇨는 각종 영양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작물에게 각종 영양소를 동시에 공급한다.
② 가축분뇨는 각종 요인에 따라 그 성분이나 품질에 차이가 크며,
③ 퇴비는 지효성(遲酵性)이나 액비는 화학비료와 거의 동등한 속효성(速酵性)을 지니고 있다.
④ 가축분뇨는 화학비료에 비해 운송, 시용이 불편한 단점이 있으며,
⑤ 가축분뇨를 사용할 때마다 성분을 분석하여 사용량을 결정하여야 한다.

▣ 돼지분뇨 재활용
돼지분뇨를 이용하여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게 되면 돼지분뇨가 환경오염원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비료로 이용됨으로써 중요한 자원이 되며,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의 근간이 된다.


Q.<81>돼지분뇨를 이용하여 퇴비화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퇴비화(Composting)란
○ 통상적으로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어 안정화되는 과정이다. 그 최종 물질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고, 토양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저장하기에 충분한 부식토 상태의 물질로 변화시키는 생화학적 공정 또는 고체 폐기물의 유기성분을 인위적인 조건하에서 연속적으로 생물학적 처리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 유기물은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면 이산화탄소, 물 및 무기물로 전환된다. 미생물에 저항성을 갖는 유기물과 분해과정 중에 새로이 합성된 물질은 부식(humus)으로 잔류한다. 이 과정을 부숙화라고 하며 부숙이 완료되는 단계를 완숙(完熟)이라고 한다.
○ 양질의 퇴비를 만들기 위해 관련된 퇴비화의 조건은 크게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조건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화학적 조건은 가축분의 pH, 독성물질의 함량 및 퇴비화에 필요한 영양성분의 함량 등이 있으나 가축분의 경우 이들 성분상의 문제는 없는 비료원이다.


Q.<82>단순 퇴비사 방법과 운영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 퇴비사란 축사에서 고액분리된 축분을 수분조절재(톱밥 및 왕겨 등)와 혼합하여 함수율을 조절한 다음, 퇴비사 시설의 발효조로 운반하여 호기성균을 이용 일정기간 1차 발효시킨 후, 퇴적장에서 2차 발효를 실시하는 방법이다.

▣ 적용대상은 돼지 500두(700㎡) 미만의 사육규모에 적합한 시설이다.

▣ 발효조 운영방법
① 축사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수분조절제(톱밥, 왕겨 등)와 혼합하면서 함수율 75% 정도로 조절하여 쌓아두며,
② 전체적으로 고른 퇴비화를 이루기 위해 발효중 골고루 혼합하여야 한다.
③ 발효조에서 60일정도 발효를 실시한 후 퇴적장에서 30일정도 2차 발효를 실시하여야 하며,
④ 주변을 청소하여 악취 및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