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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협, 협동조합 첫 인산칼슘 사업 진출

조합경제사업 활성화…경영 개선 전기 기대
박천구 조합장 “금산 축산 발전에 일익 담당”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이 협동조합으로는 국내 최초로 인산칼슘공급 사업 진출을 계기로 조합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사업 확대 및 경영개선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축협은 조합의 상징적인 경제사업으로 자리 잡은 석회석공급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한걸음 나아가 전국 최초로 인산칼슘사업에 진출하고 농협사료를 통한 공급에 나섰다.
인산칼슘은 동물의 뼈와 골격형성에 필수적이 광물질로 특히 사료에는 양돈사료와 양계사료, 축우사료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질로 그동안 석회석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사료공장을 중심으로 공급에 들어갔다.
금산축협은 이미 1988년 석회석 공급사업에 진출해서 농협사료를 비롯해 전국 사료공장에 고품질의 사료용 석회석을 공급, 조합의 대표적인 경제사업으로 정착한데 이어 이번에는 성장동력 확보방안으로 인산칼슘 사업에 진출했다. 석회석의 kg당 단가가 40여원인데 비해 인산칼슘은 5백원대를 형성해서 부가가치가 높은 점도 인산칼슘 공급사업성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산축협은 석회석 공급사업에다 이번 인산칼슘공급 사업의 진출로 국내 최초로 무기물을 공급하는 특화된 조합으로 탄생하게 됐다.
박천구 조합장은 취임 후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농가지원 역량을 키워 양축농가의 소득향상과  금산군 축산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금산축협은 앞으로 소독용 석회와 농업용 석회석 공급 사업을 추진,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으로 금산군 축산발전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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