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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돼지 사육 [100문 100답] (76~78)

  • 등록 2018.12.21 10:16:42

[축산신문 기자]


Q.<76>PRRS 안정화 및 청정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A. ▣ PRRS 안정화 및 청정화 방법
백신접종을 통한 안정화 방법외 돈군내 PRRS 청정화를 위한 방법으로 돈군 폐쇄방법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돈군 폐쇄는 안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오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만큼 체계적인 계획하에 실시해야 한다.
종돈장에서는 근본적으로 PRRS 박멸을 원칙으로 삼아야 하며, 이를 위한 관리 방법으로 첫째 다단계 사육시스템(Multi site production)이 가능한 농장이면, 조기이유를 통하여(14일령 이하) PRRS 감염 이전에 자돈을 청정 농장으로 이동시켜 음성 자돈군을 조성하고 이들을 후보돈으로 육성하여 음성 모돈군을 조성한다. 이후 농장에는 PRRS 음성 돼지만 도입한다.
만일, 부득이하게 기존 감염 모돈군과 다시 합사해야 할 경우, 우선 백신을 실시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합사하여, 백신 바이러스를 농장 내에 확산시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생독백신 사용시 혈청학적으로 백신 바이러스와 야외 바이러스의 감별 진단이 어렵고, 웅돈을 접종하면 정액을 통하여 바이러스가 배출된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하며, 임신돈에 백신을 접종하며 유·사산 또는 미라 등이 간혹 나타날 수 있다.


Q.<77>PED의 주요증상과 예방방법은 무엇입니까?
A. ▣ PED의 주요증상
분만사 포유자돈은 수양성 설사와 폐사이며, 또한 포유자돈 폐사로 인해 수유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여 무유증 및 발정지연이 오고, 다음 산차의 번식성적에도 영향을 주는 무서운 질병이다.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면, 대개 육성비육돈사 또는 임신사에서 먼저 설사가 시작된 후 분만사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 PED의 예방 및 치료
육성돈에서 PED 바이러스 증식이 잘되기 때문에, 육성돈은 바이러스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육성돈 구간에서 PED백신을 하지 않는 경우에 연중 PED가 반복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돈사배치가 잘못되어 비육사와 분만사가 인접한 경우 또는 돈사 하나에 임신/분만사를 모두 수용하는 경우에는 PED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비육돈사 관리자가 분만사를 출입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인공 감염법을 고려할 경우에는 신중해야 한다. 인공 감염법은 다량의 강독바이러스를 저항력이 비교적 강한 모돈에 경구적으로 투여하여 면역을 형성시킨 다음, 초유를 통하여 포유자돈의 설사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많은 양의 강독 바이러스가 농장에 살포되므로, 장기간 농장에 바이러스가 상재하여, 면역상태가 부실한 초임돈이나 항체가 많이 소실된 모돈과 어린 자돈에서 지속적으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공 감염은 반드시 정밀 진단을 받은 후 바이러스성 설사병일 경우에 실시해야 하고 세균성 설사일 경우 유효한 항생제를 선발하여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PED는 백신은 분만 4~5주전에 1차 예방접종하고, 2~3주후에 다시 2차 접종을 한다. 백신 항체가를 유지하기 위해 가을철에만 백신을 하기보다 연중 분만 전 2회 백신을 하는 것이 좋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독백신과 사독백신을 교차로 사용하는 방법도 최근 사용되고 있다.


Q.<78>돼지의 성장단계별 분뇨 발생량 및 비료성분 함량은 어떻게 되나요?
A. 돼지분뇨의 양과 성분은 가축의 종류와 연령 및 체중, 사료의 종류와 급여량, 급수량에 따라 크게 변할 뿐 아니라 계절이나 사양관리 및 축사관리 등의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돼지의 분뇨발생량은 사육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분뇨량은 일일 2.63kg/두(분 0.89, 뇨 1.74) 정도다.
돼지의 성장단계별로는 자돈 1.32kg/두/일, 육성돈 2.75kg/두/일, 비육돈 3.37kg/두/일이 발생되며, 임신돈의 경우 4.54kg, 분만돈은 5.81kg로 분만돈이 분뇨 발생량이 가장 많다.또한 돼지분뇨내 비료성분인 질소(N), 인산(P2O5) 및 가리(K2O)의 평균함량은 각각 0.88%, 0.46% 및 0.48%로 돼지분뇨중 질소 성분이 다른 성분에 비해서 높다.
돼지분뇨는 타축종에 비하여 비료성분 및 오염부하량이 높다. 특히, 오염성분은 오줌보다 분에 많으며, 질소농도가 높아 악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양돈업에 있어서 돼지분뇨의 적정한 처리는 매우 중요하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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