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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수입종돈 10두 중 4두 양돈장 ‘직행’

올해 37개 농장서 825두 도입…전체수입 41.9%
작년보다 11.1%p↑…종돈장 수입 51.7%로 줄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수입된 종돈 10두 가운데 4두는 종돈장이 아닌 양돈장으로 직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해 25개(지난해 31개소)의 종돈장에서 1천16두의 종돈을 수입했다.
전체 종돈수입량 1천967두 가운데 51.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4천409두 가운데 65.4%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그 비중이 무려 13.7%p 하락했다.
반면 양돈장 직수입 종돈의 비중은 크게 높아졌다.
올해 37개 양돈장(지난해 39개소)에서 전체 수입량의 41.9%인 825두를 수입, 지난해 보다 11.1%p 상승했다.
이밖에 7개의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전체물량의 6.4%(지난해 3.7%)인 126두의 종돈을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는 그간 수입종돈시장 확대를 주도해 왔던 신규종돈장 수요가 올해는 전무한 상황에서 고돈가 기조 마저 막을 내리며 종돈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게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종돈을 수입하는 종돈장과 양돈장 모두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종돈장의 감소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돈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종돈장은 꽉 차있지만 양돈장들의 경우 채워가는 추세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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