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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브랜드 한자리에

농식품부, ‘2018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녹색한우·도드람한돈 대상 영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년도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및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 30개 경영체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명품 브랜드인증 5개, 종합상 12개, 부문상 3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이날 영예의 한우부문 대상은 21개 참가업체 중 공급·품질·브랜드·위생안전 관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녹색한우’가, 돼지부문 대상은 9개 참가업체 가운데 ‘도드람한돈’이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상을 차지한 ‘녹색한우’와 ‘도드람한돈’은 그간 생산자 중심이었던 평가지표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소비자가 요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녹색한우’가 대통령상, ‘도드람한돈’은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10억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로 8회를 맞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어 4개 부문별 대상을 차지한 육가공업체에게도 장관상이 수여됐다.
햄, 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의 4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한 제품들은 12개 육가공업체에서 출품한 87개 제품 중에서 독일 GLD국제품평회 수준의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식육가공품 소비·홍보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들의 생산비, 유통비용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전·위생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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