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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강원한우산업 비전 공유·방향타 제시

제7회 ‘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양양쏠비치 호텔에서 ‘제7회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국제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한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화우산업에 대한 최근 현황이 소개됐고, 향후 복지축산 관련 강원지역 한우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일본 도호쿠대학의 노상건 교수는 ‘일본화우산업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이어 강원대학교 송영한 교수는 ‘한우산업 발전방안과 비전제시’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노상건 교수는 “일본은 고급육 생산기술에 있어 거의 정점에 도달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화우의 맛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사육기간을 단축하면서 맛을 높이는 부분이 최근 화우가 목표로 삼고 있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송영한 교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과거에는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 들어서는 사육환경에 대해서도 요구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동물복지에 대해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강원지역이 복지축산의 선두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소비자들에게 분명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이은 토론시간에는 ▲한우협회 김영원 국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 ▲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 ▲강원축산위생시험소 박연수 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한우와 관련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개진했다.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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