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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캐나다, 미산 유제품 수입증가 우려

우유가격 설정 제도 폐지…새 무역협정 따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캐나다 낙농가들이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정으로 수입 유제품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달 타결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협상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비판해 온 캐나다의 우유가격설정 제도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 내용에는 캐나다의 유업체가 치즈 등의 원료인 국산 UF막처리우유(여과우유) 등을 수입산에 비해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폐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제도는 캐나다 낙농산업의 생산능력 확대에 기여했지만, 미국은 외국산 수입을 억제하여 국제가격 침체를 초래한다고 비난해 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번 캐나다와의 개정협상으로 미국이 비과세로 수출할 수 있는 우유, 치즈, 크림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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