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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5일 평택국제대학교 운동장에서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2018평택축협 전이용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과 다수의 시의회의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해 경인지역 축협조합장 다수 등 많은 내·외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5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와 조합원 장기자랑 및 초청 가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축산인 11명이 모여 만든 녹지회를 모태로 1968년 11월 2일 창립총회를 거친 후 지난 50년의 성상을 통해 축산인에게 희망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1조2천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올 상반기 예수금 1조원과 사업물량 2조원을 달성,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당당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50년 전 선배조합원들의 조합창립 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우리 앞에 놓인 역경을 극복해 대한민국 최고의 조합 구현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장기자랑 대회를 비롯해 가수 남진 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화합의 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