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 14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2018년 장흥군 한우경진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장흥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암송아지 5마리, 미경산우 7마리, 경산우 1부 12마리, 경산우 2부 11마리, 경산우 3부 3마리 우량암소 3마리 등 총 41마리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한우 암소가 출품돼 심사위원의 개별 심사와 비교 심사, 최종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5마리, 우수상 5마리를 선발해 시상했는데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암송아지-장흥축협 △미경산우-장흥축협 △경산우 1부-장흥군 육종단지 △경산우 2부-박방균 △경산우 3부-문홍기.
▲우수상 △암송아지-장흥군 육종단지 △미경산우-김일진 △경산우 1부-김일진 △경산우 2부-문상훈 △경산우 3부-심선계.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상은 상품권 30만원과 사료 5포, 우수상은 상품권 20만원과 사료 5포 등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수축은 10월 5일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장흥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문홍기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한우산업의 일번지인 장흥에서 장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맞춤형 계획교배사업을 통해 일본 화우를 뛰어 넘는 장흥한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