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 11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박수영 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 경북도내 축협조합장,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등 관계기관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및 신사옥 준공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서병국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주축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축산인의 전당인 신사옥 준공과 아울러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사옥 준공을 통해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질적 서비스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을 확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 조합장은 “아울러 신사옥 준공에 즈음해 부속면 감곡리에 우량송아지 생산과 비육시설을 건립해 한우개량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김주원 상임이사는 신사옥 준공 경과보고를 통해 “영주축협 재도약의 발판이 될 신사옥은 대지 5천977㎡(1천811평), 건축 1천139㎡(345평),연면적 3천667㎡(1천111평)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1층에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포장처리시설, 커피숍 등, 2층에 282석 규모의 한우플라자, 3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연회장 등으로 구성돼 조합원, 양축농가, 도시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주축협은 행사에 앞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대학생 35명에게 각100만원씩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