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졸업을 앞둔 10대와 20대 청년층이 대거 참여했으며, 농식품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식품 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 124개 기관이 금년 하반기 채용예정인 3천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5천102명과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구직자 연령은 20대가 77%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경기(34%)와 충청권(13%), 경남권(10%)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채용 상담실적은 공공기관(1천536명/30.6%), 축산기업(1천56명/21.1%), 농림기업(1천35명/20.7%), 농협(852명/17%), 식품기업(533명/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 상담자의 실제 채용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분야 기업 등의 일자리 정보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는 등 박람회를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를 상시 운영해 농식품분야 기업정보 및 일자리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우수한 농식품분야 일자리를 발굴·소개 하는 등 일자리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내년도 일자리 박람회는 보다 더 채용분야에 초점을 두어 농식품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