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인증점에 대한 후속관리가 보다 깐깐하게 이뤄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2018 한돈 유통홍보원 역량강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연구원, 한국외식산업연구소 신봉규 소장, 한돈 유통홍보원, 한돈자조금 인증사업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시료를 이용한 한돈과 수입육의 육안 식별법 ▲시료이용 과학적 활용법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 단속 추진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를 통해 한돈유통홍보원들의 역량을 제고, 소비자들이 전국의 한돈인증점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한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각 관할지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으로 원산지 위반 단속을 강화, 한돈인증점에서 국민들에게 원산지가 검증된 한돈만을 판매하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엄격한 심사와 관리를 거친 한돈인증점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유명 음식점 등 신규 한돈인증점 발굴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