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농식품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이다.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4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3천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올 하반기 교육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을 개발해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뒀다.
이번 입학식에는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전문가 등 3개 과정에 유통종사자와 식품·외식업계 임직원 88명이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