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이 지난달 28일 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가족과 직원, 축산단체, 축종별 연구회 회장,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연수 이임식<사진>을 갖고 명예 퇴임을 했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농업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 3년 동안 신품종 개발과 4차산업 혁명대응, 첨단 실용기술 보급에 만전을 기하며 충북 농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북 이동식 농업 종합병원을 가동해 지역 농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원장은 충북도내 축산직 공무원으로서 최고위직 역할을 수행하며 충북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차 원장은 이임식을 통해 “그간 농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용기술 보급으로 충북 농축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후학 육성에 나서고 항상 충북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