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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농가 자발적 깨끗한 환경조성 앞장”

농협-한강유역환경청, 가축분뇨 공동관리 MOU
환경클린지킴이 공동발대식…야적축분 관리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이 MOU를 체결하고 한강 수변구역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공동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1일 경기 양평 축산농장에서 열린 MOU<사진>에는 김태환 대표와 나정균 청장,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해 윤철수 양평축협장, 민경욱 광주지구축협장, 이재덕 여주축협장, 조규용 가평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 등 한강유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과 박재덕 양평축협 이사를 비롯해 축협 임직원 80여명도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한강유역환경청과 MOU를 계기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장마철 축산분뇨의 노상야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침출오수 유입에 따른 녹조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강유역의 수질오염을 축산농가 스스로 막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협약식에선 축산분뇨 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방치된 축산분뇨에 방수포를 덮고 경고판을 설치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특히 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환경지킴이와 농협의 축산클린지킴이의 공동발대식도 가졌다.
농협의 축산환경 클린지킴이는 4대강 수변구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전국 33개 축협, 총 66명이 선발돼 수변구역 내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도, 안내자료 배부, 노상 방치 축산분뇨 방수포 덮개, 경고판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농협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인식 제고와 실천적 노력으로 수질오염 방지와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축산업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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