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달 20~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2회 양돈 아카데미’<사진>를 열고, 양돈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제2회 양돈 아카데미’는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현장방문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현장방문 교육은 대리점과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오는 9월 11~12일, 13~14일 전남 구례군에 있는 산수유 양돈교육 농장(대표 박건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이론 교육에서는 ▲질병과 양돈장 차단방역의 이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돈의 활용 ▲양돈장에서 시설 설비를 할 때 원리와 원칙 ▲번식돈 사양관리 포인트 ▲자돈·비육돈 사양관리 ▲양돈장 주요 질병 컨트롤 ▲양돈장의 생산계획 작성요령·경영분석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모든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수료식과 함께 교육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마련됐다.
조보종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는 “양돈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양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 역시 내실있게 준비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