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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내 종돈유전력 10년 전과 비교하니…산자수 1.4두·일당증체량 38.7g ↑

한종협 ‘2017 농장검정 결과’…90kg도달 9.8일↓
매년 향상 추세…전년比 개량 효과 908억원 추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종돈의 산자수가 10년전에 비해 1.4두가 늘고, 일당증체량은 38.7g이 증가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육종학 박사)은 지난 1일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17 종돈능력검정보고회 및 제24회 종돈개량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다음호>
최임수 팀장은 이날 ‘2017년도 농장검정 결과 보고’에서 지난해 6만8천318두에 대한 검정이 이뤄져 전년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소폭이긴 하나 지난해에도 검정두수의 증가세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10년전과 비교할 때는 29.3% 증가했다.
복당 검정두수 역시 4.2두로 전년보다 0.3두 늘었다.
최임수 팀장에 따르면 지난해 농장검정 참여 종돈장들의 요크셔 산자수는 평균 12.2두로 전년대비 0.4두, 10년전 보다는 1.4두가 증가했다. 90kg 도달일령은 평균 136.8일로 전년대비 1.4일이, 10년전 대비 9.8일이 각각 줄었다.
일당증체량은 675.9g으로 전년대비 3.5g, 10년전 대비 38.7g이 각각 늘었다.
등지방두께의 경우 13.1mm로 전년대비 0.1mm, 10년전 대비 1.1mm가 두꺼워졌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종돈개량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지난해 산자수 증가 559억원,  90kg도달일령 단축 343억원 등 모두 9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산자수는 그 증가분에 모돈수(90만2천두, 통계청 2017년 12월 발표기준), 모돈회전율(2.2회), 자돈비(7만415원)을 대입해 경제적 효과를 산출했다.
90kg도달일령 단축 효과는 일일 생산비(1천466원)에 단축일을 대입한 값에, 지난해 출하두수(1천672만두)를 곱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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