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축질병, 우리 손으로 막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기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을 갖고, 공중방역수의사 199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99명은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배치기관 등에서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국경검역 등 업무를 3년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 시에는 이동제한 등 현장방역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용된 공중방역수의사들이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앞에서 “공중방역수의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굳건한 가축방역의 초석이 되겠다”고 선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