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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체험목장협회 춘계 워크숍 현장에선<4>

다래목장, 자연과 함께하는 생생한 교육현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목장형 유가공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장주의 노력과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겠지만 목장형 유가공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목장에서의 중점적인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다래목장 이종윤 대표는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 춘계워크숍에서 ‘체험목장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목장형 유가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자연과의 교감’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근 유치원·어린이집 교육차원 단체방문 줄이어
이종윤 대표 “농업, 우리만의 색깔·가치로 소통”


다래목장은 착유우 50마리, 육성우 40마리 총 90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1989년 초유떼기 송아지 1마리로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HACCP 인증도 받았으며,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최한 깨끗한목장 가꾸기 최우수상 수상의 이력도 있다.
특히 다래목장은 ‘자연과의 교감’을 주요 테마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교육농장으로서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목장에 와서 휴식을 취하며 심리적 안정을 얻고 유제품 생산과 관련된 작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새로운 경험도 쌓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인기가 많다.
이종윤 대표는 직접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등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인근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교육 차원에서 방문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도시화, 산업화 되면서 요즘 세대들은 과거와 같이 자연환경에서 뛰어놀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래목장은 다양한 치즈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정서를 순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윤 대표는 “현세대와 점점 더 멀어져 갈 농업을 우리만의 색깔과 가치로 다가갈 것”이라며 “목장형 유가공 목장이 체험과 놀이와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