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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한국양봉협회 황협주 신임회장

살맛나는 양봉산업·조직체 구현에 매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양봉산업 공익적 가치 인식 제고
양봉농가 사회적 지위 향상 매진

“양봉농가가 좀 더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양봉협회 19대 임원선거에서 당당하게 차기 양봉협회장으로 선택받은 황협주 신임회장의 말이다.
황협주 신임 양봉협회장은 양봉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함께 사회적 지위가 지금보다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봉산업은 경제적 가치 이상으로 화분매개로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양봉과 꿀벌의 긍정적 역할이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때문에 양봉농가들의 사회적 지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양봉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우리 농가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여나가는 것 또한 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임의 자조금 형태로 운영 중인 자조금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안정된 동력이 필요하다. 자조금은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하지만 현재 임의자조금 형태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를 의무자조금형태로 전환해 안정적인 재원을 조달하고, 이 동력을 바탕으로 양봉산업의 발전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질병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양봉산업에 있어 악성질병들은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것들이다. 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은 미미하다. 또한,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자체가 활발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개선돼야 할 부분들이다”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살맛나는 양봉협회, 살맛나는 양봉산업’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양봉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 하지만 농가들의 삶의 질은 그 다지 개선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농가의 대표로서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산업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