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이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다음달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농기계센터 신규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 맞춤형 교육(1기)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국비와 농협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상으로 교육에 참가하고, 수료 후 일선조합에 바로 채용돼 농촌현장에 투입된다.
농협은 이번 교육이 농기계 정비 전문 인력의 원활한 채용과 농기계 정비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 사후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농촌의 농기계 정비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현장농민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 정비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현장에 투입해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