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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고창발 AI 파장…계열화 업체도 낙인

일부 소비자 해당 계열사 제품 불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17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고창 소재 농가가 계열화사업자 소속 육용오리농장이라고 밝힌데 이어 계열사에 대한 방역점검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이런 상황에 일부 소비자들이 해당 계열화사업자를 추적, 현재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까지 기피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가금육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도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들에 대해 안전성 검증을 받았고, 판매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마트 관계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전북 고창 농가에서 사육한 오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관련한 공문을 계열사에 요청했다”며 “기존 재고를 계속 판매할 예정이지만, 소비자 안전 차원에서 추가 발주는 넣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AI 발생기간 중에도 가금육을 꺼릴 필요는 없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될 우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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