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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글로벌 리포트-50

  • 등록 2017.11.22 11:08:38
[축산신문 기자]


캐나다 사푸토社, 호주 머레이 굴번 10억불에 인수

★…캐나다 사푸토가 호주 최대 유가공조합인 머레이 굴번의 인수자로 떠올랐다.
구매가격은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인수기준으로 미화 10억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머레이 굴번이 매각에 나선 것은 최근 계속된 유대하락에 따른 손실과 부채 누적 때문이다. 이번 거래는 머레이 굴번협동조합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추천했기 때문에 이제 주총 의결과 외자승인, 호주 공정위 인증 등 절차가 남아 있다. 이러한 조건이 모두 수용되면 최종 거래는 2018년 상반기 중에 모두 성사될 예정이다.
머레이 굴번사는 시유, 분유, 치즈와 버터, 조제분유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호주와 중국 등에 11개의 공장에서 2천30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의 매출액은 20억불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머레이 굴번 존 스파크 회장은 ‘이사회로서는 머레이 굴번소속 낙농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 공급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캐나다 사푸토사는 이미 워넘블 치즈 투자를 통해 호주 낙농가들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인수합병이 되더라도 낙농가들에게는 향후 5년간 납유권을 보장하는 한편, 유대조건도 현재보다 낮지 않도록 혜택을 줄 예정이다.
<제공:IDF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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