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7 (목)

  • -동두천 21.3℃
  • -강릉 14.7℃
  • 서울 22.7℃
  • 흐림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28.2℃
  • 흐림울산 25.0℃
  • 흐림광주 25.1℃
  • 부산 21.0℃
  • -고창 23.9℃
  • 구름많음제주 29.0℃
  • -강화 21.2℃
  • -보은 26.7℃
  • -금산 26.7℃
  • -강진군 22.0℃
  • -경주시 26.5℃
  • -거제 22.2℃
기상청 제공

‘한돈협회장’ 후보 4인 주요 공약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26일 대한한돈협회 제19대 회장선거가 치러진다. ‘한돈협회장’을 꿈꾸고 있는 후보들이 공약으로 제시한 한돈산업 발전대책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전 농가 회원화…강한 협회 만들 것


기호1. 박호근 후보


협회 지부 및 도협의회 지원조직을 강화하되 전 농가의 화원가입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중앙회를 운영하는 한편 양돈조합과 협력강화로 식품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분뇨, 냄새대책반 운영과 함께 공공·공동·개별처리 지원확충을 통해 분뇨문제를 해결하고 과도한 환경규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농장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동물복지정책의 대안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특별법 추진도 약속했다.
질병방역과 관련, 구제역은 ‘백신청정화’ 달성을 목표로 한국형 백신생산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이상육피해 보상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국경검역 강화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
후계인력 양성방안으로는 ICT팜 특화로 청년인력 유입을 도모하고 협회내 청년분과위원회 육성, 그리고 청년창업·취업에 대한 정부지원 추진을 제시했다.
등급제의 실효적 운영방안 제시와 돼지고기 품질향상을 기반으로 한 자급률 확보, 수급안정자금을 통한 가격안정 지속추진 등으로 협회 주도하의 한돈산업 발전을 약속했다.



긴급현안 제대로 대처…국민신뢰 구축


기호 2. 하태식 후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축산식품에 대한 관리업무를 일원화 하려는 움직임을 강력히 저지하면서, 한편으론 소비자 신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소규모농가 우선의 정부 맞춤형 컨설팅 예산확대와 지속적인 시설현대화사업에도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 한국 양돈맞춤형 표준시스템 구축과 함께 공공처리장과 개별처리시설 확충 및 액비 공동자원화시설에 30%까지 정화방류시설을 추가하는 한편 액비살포 및 관리 관련 규제 현실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자본의 양돈업진출 및 확대는 강력히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영세 및 2세한돈인, 축산전문학교 출신 한돈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조기은퇴 세대의 양돈현장 유도를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와 함께 한돈혁신센터에서 일정기간 연수 후 채용을 지원하는 제도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시급인상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돈팜스와 종돈장 혈통등록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생산현장에 직접 활용가능한 시스템 구축도 공약에 포함됐다. 한돈협회 전문경영인(전무이사) 채용과 회원고충처리를 위한 민원상담창구 개설도 약속했다.



지부 활성화…환경 현안 능동 대응


기호 3. 이영균 후보


환경, 민원, 냄새 문제에 대한 광역적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정화방류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분뇨처리기술을 발전시키되 액비살포와 살포지 연계사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장환경 개선 기술지원 및 정기점검 시스템과 함께 슬러리피트 및 저장조 농도 수준저감기술 개발지원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화수를 활용한 환경개선 방안 수립도 포함됐다.
특히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 냄새절감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되 협회 지부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와 양분총량제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부육성사업 예산을 확보,  환경분뇨 처리 및 관리의 핵심지부를 육성함으로써 중앙회는 관련기관과, 지부는 지자체와 연계해 농가환경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원칙아래 각 지부별 특화사업모델 육성을 통한 농가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각 지역별 테마형 한돈전문점도 육성할 계획.
농가의 사회적 지위보호 방안으로 대기업 진출억제, 자조금사업의 투명성과 운영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 확보를 제시했다. 아울러 보상 및 보험관련 양돈전문성 강화와 각종 연구개발 및 검증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외국인 노동자 기본 근무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중복규제 철폐 등 각종규제 선제대응


기호 4. 손세희 후보


가격안정 대책으로 정부의 자급률 유지정책을 관철시키는 한편 수입육 유통체계 관리감독 강화, 물가안정을 명분으로 한 무분별한 수입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다.
법정 제1종 전염병에 대한 SOP개정을 추진, 살처분 보상률 재조정과 분쟁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살처분시 시가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고 가축공제 적용범위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ACCP등 실효성 없는 중복규제 철폐에 역량을 집중, 동물복지정책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능동 대응하고 방류수 신규기준 적용시점 연기 및 기준개정을 추진할 계획. 공공 및 공동분뇨시설 확충 및 지원대책 강구도 약속했다.
대기업 사육두수 산정기준 마련 및 공시제도 도입과 함께 중소농가와 적정사육비율 설정을 위한 정책도입, 그리고 생산자 중심의 패커와 특화된 중소형도축장 육성을 통해 대기업의 시장확대를 저지할 예정이다.
한편 전체 한돈인의 의견을 재수렴, 자조금 사용기준을 재정립하고 취약지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되 외부인재 등용 및 전문가 풀활용을 통한 협회와 자조금조직의 효율성 제고도 약속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