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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글로벌 리포트-40

  • 등록 2017.09.27 14:03:20
[축산신문 기자]


獨 낙농가, 생산비 밑도는 유대 때문에 고통

★…EU의 많은 국가들이 생산비이하의 유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는 우유생산비와 유대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EU를 취합해서 검토 중이다.
현재 EU시장은 생산감축기조로 전년보다 시장이 다소 안정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생산비보다 낮은 유대를 받고 있다. 실제 프랑스는 실제 생산비인 kg당 40유로센트(534원 내외)보다 낮은 32유로센트(427원), 덴마크는 35유로센트(467원)를 각각 수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경우, 우유생산의 손익분기점은 42유로센트(560원)로 분석되고 있다. 유럽 우유생산자협회 로몰드 슈버 회장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초지경작부터 가축번식, 민감한 기계 활용과 목장경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노하우와 노동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재의 생산비에는 이러한 것들이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독일의 우유생산비는 농업분야 통합협정에 근거해서 산출되는데 목장관리자의 실질노동비를 시간당 20~22유로(2만7천원 내외)로 간주하고 있다. 슈버 회장은 “낙농가들은 부상의 위협을 무릅쓰고 양질의 식품을 생산하고 농촌지역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보상은커녕 손해를 감내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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