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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AI 확산 방지에 범 농협 역량 결집”

비상방역대책본부 가동…자원 총 투입해 긴급소독
김병원 회장 제주, 김태환 대표는 군산 상황 점검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AI발생에 농협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방지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6일 AI가 발생한 제주도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 애월읍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 방역초소를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제주도청을 찾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효율적인 AI 방역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김병원 회장은 조기 종식을 위해 범 농협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도 전북 군산지역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4일 일요일 아침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이어 전북 군산시 서수면 오골계농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 대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AI가 다시 발생해 걱정이 크다.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AI확산 방지에 주력하자”고 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일 이후 5일까지 445명의 인력지원과 2천897회의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범 농협 AI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방역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농협은 비상방역 인력풀 6천250명 투입과 함께 일선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50대, NH방역지원단 방역차량 153대를 풀가동해 소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은 지난해 AI발생이후 약 12만 명의 인력지원과 40만회 이상의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농협은 방역 전산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연중 상시 선제적 방역활동 전개, 축산방역부를 설치해 농협 방역 전문성과 실행력 제고, 농가 책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화 등의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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