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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입우유 구별쉽게 별도 표기 방안 마련해야

국산우유와 수입우유와의 구별을 소비자들이 쉽게할 수 있도록 우유용기에 별도 표기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낙농업계 일각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최근 전국의 낙농지도자를 비롯 소비자·학계·낙농관련업계 대표들은 최근 국산 우유와 수입유제품과의 구별이 애매한 표기방식으로는 소비자들이 혼란을 가져와 국내우유시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현재 우유제품은 농산물 원산지 표시요령 고시에 의해 글자 크기를 12포인트(18급) 이상 표기토록된 규정에 따라 제품설명문안중 국산원유사용 여부를 약간 두드러지게 표시되는 정도라는 것이다.

¶이들은 또 소비자들이 우유를 구입하면서 일일이 설명문안을 읽거나 확인되지 않을 경우 국산인지 수입 유제품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김남용회장은 『우리 우유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소비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수입유제품에 시장잠식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하고『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제품이 우리우유의 경우 설명문안중 “국산원유 1백%”사용으로 표기된 반면 수입 모조분유를 원료로한 제품은 “혼합분유 00%”로 되어 있는데 꼼꼼히 읽고 확인하지 않으면 제대로 구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국산우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기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관련전문가들은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 <조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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