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과 최임수 팀장이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용호 부장은 지난 22일 충북대학교에서 ‘한우의 선형심사 및 전장유전자 좌위가 도체중에 미치는 연관성 탐색’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한우 선형심사형질과 도체형질간의 유전적 연관성 탐색 및 SNP 분석을 통한 도체중 영향 염색체를 밝혀냈으며, 향후 우수한 도체중의 송아지 생산에 필요한 번식우군을 구축하기 위한 유전자 마커 도움선발 프로그램 설계 및 우량한우 선발마커로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개량부 등록팀 최임수 팀장은 지난 24일 경상대학교에서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및 개량량 추정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검정형질에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과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한국형 종돈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용 회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서 차별화된 개량 컨설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가축육종학 석·박사 학위취득 장려 및 전문인력 확보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