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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발목잡힌 육계산업, 방역대 범위 완화 절실

강용석 회장(체리부로 농가협의회)

붉은 닭의 해가 밝았지만, 육계농가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육계는 AI감염사례가 거의 없는데도 가금류라는 이유로 피해를 받고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AI 발생농장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설치하고 가금류 이동을 제한시켰다.
천안 아산 지역도 방역대에 포함돼 이달부터 신규 병아리를 입식할 수 있는 농가는 거의 없다.  출하도 제한됐다. 방역대에 걸려 지정도계장으로 출하해야 한다. 8만수 육계를 모두 출하하는데 무려 10일이 걸렸다. 지정 도계장도 기존 물량을 처리하기 바빠 필요한 중량만 가져갔다.
이렇게 유통이 꽉 막히면서 산업이 몸살을 앓는 중이다. 정부는 육계 AI피해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 방역대 범위를 10km에서 3km로 완화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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