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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해 축산업계 이끌어가는 닭띠 CEO 주목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 조성 주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뼛속까지 축산 DNA’…남다른 열정
  이병규 축단협 회장
“이루지 못한 계획, 새해 반드시 달성”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 한국 축산업계를 이끌어 갈 닭띠 CEO(최고경영자)는 누굴까.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그리고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공히 1957년생.
김태환 대표는 자신의 띠 해인 만큼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희망속에 축산업계가 처한 현안을 잘 풀어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축산업계의 숙원 중 하나인 농협법을 여하히 잘 해결한 힘을 바탕으로 그 여세를 몰아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을 위해 ‘클린업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불도저 경영에 한국 축산업계 뿐 아니라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공격적인 투자가 주목받은 가운데 올해엔 또 어떤 큰일을 낼지 기대되고 있다. 뼛속까지 축산 DNA가 스며있다는 그는 지난해엔 EY기업가상 중 최고의 상인 마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의 기반은 닭이다. 그런 만큼 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이병규 축단협회장도 지난해 미처 이루지 못한 계획들을 차분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하여 목표한 바를 성취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 작은 족적이라도 남기고 싶단다.
올 닭의 해에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벌써부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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