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박광욱 교수)은 지난 18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방안과 사료이용성 개선을 위한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TMR 적용 방안 국제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전북·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TMR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한우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여해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문여황 교수와 TMR연구회장인 고종열 박사가 좌장을 맡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시가현립대학 Takuji Hirayama 교수의 ‘일본 화우의 특성 및 TMR 이용사례’, 컨설턴트 양운목 대표의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포인트’, 음메목장 장경화 대표의 ‘국내산 조사료 한우 TMR 적용 육질, 경영개선’ 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덕유목장 장원석 후계자의 ‘육량, 경영 개선을 위한 TMR 배합 및 사양관리’, 영양자원연구소 황선국 박사의 ‘조사료의 올바른 이용과 TMR 사양관리’ 등 5가지 주제발표와 한우 TMR 관련 궁금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TMR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