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4일 강화도에서 2016년 군납단지조합원 상견례<사진>를 개최했다.
고양축협은 매년 축산물군납단지원에 선정되면 서로간 정보교환과 활발한 축산물 군납을 위해 단지원 상견례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2016년 군납단지원으로 양돈, 육계, 산란 등 25농가가 참석했으며, 군 급식 방침, 단가 등의 사업설명과 군납작업 시의 유의사항, 그리고 가축출하 전 절식법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시중가격 대비 군납은 축산물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축산물 군납을 통해 조합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무리 없이 납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납사업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측면에서 의미를 지니며 군납단지원으로 선정된 농가는 위생과 납품 기간 및 물량 엄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2016년 군납단지원의 계약기간은 2016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