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산물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주영노·춘천철원축협장)는 지난달 25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2015년도 사업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군납사업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축산유통부 군납팀은 농협군납사업의 주요성과에 대해 제주해군기지 창설에 따른 신규 축산물 납품, 한우와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급식 기준량 증가라고 보고했다.
또 2016년도 축산물 군납단가가 가축 생산비 하락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급식 총액이 전년대비 424억원 늘어나는 등 국내산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급식기준량 증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급식 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급식제도 개선 등으로 축협 및 농가의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단 한 건의 식품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