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이 지난 12~13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개최됐다. 경인지역 축협의 지도·경제 책임자들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축산사업단의 당면 현안을 비롯해 한우 수급 동향, 부천축산물공판장 사업 현황, 기후변화 대응 방안, 스마트축산 추진 사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천시의 냄새 저감 우수 사례가 공유됐으며, 경기도의 축산시책 및 동물방역 정책, 축산물 통합구매, 조사료 생산과 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진행됐다. 저녁 시간에는 참석자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최상문 축산사업단장은 “지난해 악성 가축질병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과 예방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힘쓰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하나 되는 경기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조합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산축협 파크골프 동호회’를 창립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축협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천해수 조합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동호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크골프에 관심 있는 약 5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파크골프 동호회 창립은 조합원 간의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는 물론,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한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높고 부담이 적은 생활체육으로 각광받으며, 전국적으로 동호회 중심의 저변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골프보다 용품 및 비용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파크골프 동호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스마트팜 자동화 기술 활용, 지속가능한 축산 이정표 제시 한돈혁신센터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안정적인 돼지고기의 공급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생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과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한돈혁신센터’다. 경남 하동군에 자리한 ‘한돈혁신센터’는 이름 그대로 한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첨단 축산 실증교육장이다. 대한한돈협회가 직접 운영하며,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양 관리와 환경문제 해결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력문제 해결…생산성·품질은 높여 한돈혁신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전 구간 자동화 시스템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AI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축사의 온·습도, 돼지의 활동량 등을 파악하고, AI 기반 알고리즘이 자동·지능적으로 최적의 사양 환경을 유지한다. 급이·급수는 물론, 환기·온도 조절·분뇨처리까지 모두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농가에서 반복되는 노동 강도 높은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축산 현장의 냄새 유발 물질인 암모니아 발생을 저감시켜 생산성은 높이고, 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최근 신창면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하자, 이를 축하하며 1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사진>하고 격려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요즘 농촌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이 출산한 것은 조합의 큰 경사”라며, “조합원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산축협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미래 낙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할 경우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에서 젊은 조합원의 출산은 농촌의 활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축협은 이외에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 측은 앞으로도 조합원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8일 진천 가축시장에서 지역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블록을 무상 지원<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염소의 건강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양 및 환경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된 미네랄블록은 총 300개, 약 930만원 상당으로, 염소의 면역력 강화와 성장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서 조합장은 “염소 농가의 현장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는 것이 조합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시상식<사진>은 지난 4일 내포시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정해웅 본부장과 수상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 제도는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 촉진을 위해 중앙회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논산계룡축협은 이번 수상을 통해 조합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창영 조합장은 “이번 4천억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토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전 토크’는 수원축협이 지역주민 및 고객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문화교류 행사로, 사회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3월 박원갑 부동산 전문위원의 부동산 시장 전망 강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가 ‘행복의 조건: 급변하는 삶 속에서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박사는 인문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조건에 대해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주민과 고객 여러분이 행복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며,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한 ‘2025년 축사전기안전점검’ 컨설팅<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곤양면 대진리 소재 송준호 조합원의 농장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주간 사천 지역 내 14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이 참석해 현장 점검에 동참하며 사업에 힘을 보탰다. 사천축협은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협업해 2017년부터 축사 전기안전점검 컨설팅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농가에 점검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1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설비와 과부하 등 전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국 축사 화재 365건 가운데 약 60%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기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사천축협의 이번 사업은 이러한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8일 조합 청정배합사료공장에서 교육생 및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양돈성공대학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회차 강의로 ‘사료의 이해와 양돈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박종대 컨설턴트가 진행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혹서기 대비 모돈관리, 성장단계별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청정배합사료공장을 직접 견학하며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의 전 공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사료의 품질 및 위생·안전 관리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조합에 대한 신뢰 향상에 기여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적이며, 양돈성공대학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교육생들이 조합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 부녀회가 지난 11일, 2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적 소양 증진과 회원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군위역에서 새롭게 개통된 철도중앙선 복선전철을 이용해 제천역에 도착한 뒤, 전세버스로 환승해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젊은달와이파크와 청령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했다. 견학 일정에는 지역 음식 체험과 예술·역사를 접목한 문화행사도 포함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군위축협은 해마다 부녀회원 복지와 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배은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선진지 견학이 부녀회원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장영익)은 지난 16일 본 조합 선산 경매시장에서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액체질소통’을 공급<사진>했다. 이번 액체질소통 지원은 한우 번식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자가 인공수정의 보편화를 통해 우량 송아지 및 고급육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조합 측은 “질 높은 한우 개량과 효율적인 번식우 사양관리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구미칠곡축협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08개의 액체질소통을 공급해 왔으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축산 기자재 및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과의 상생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장영익 조합장은 “경기 불황으로 축산업 전반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가 인공수정을 통한 암소 개량과 우량 송아지 생산은 농가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구성, 착수 회의 개최 ‘농식품 수급 안정,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 목표 정부가 농식품의 수급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의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생산은 물론 유통단계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농협은행 세종본부서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는 농산물, 축산물, 식품·외식 분과를 둔다. 각 분과 내에 수급안정소분과와 유통구조개선 소분과를 두어 농식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을 동시에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물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 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사전 점검, 월별 수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한편, 유통구조에 경쟁 제한적 요소 등 불합리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해 합리적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유통과 관련해서도 시장을 왜곡하거나 불합리한 관행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