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일반적으로 꿀벌을 깨우는 시기는 입춘(양력 2월 4일)을 전후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 꿀벌 사라짐 현상이 매년 반복되면서 농가들은 부족한 꿀벌 개체수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꿀벌을 깨우는 시기도 그만큼 빨라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꿀벌의 겨울나기(월동)를 전혀 하지 않는 사례까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양봉인들은 꿀벌을 일찍 깨워 그만큼 산란을 많이 받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겨울 추위가 한풀 꺾인 최근 들어 중부권에 있는 양봉 현장에서는 지난해 가을, 겨울나기(월동)에 들어간 꿀벌 깨우기 작업이 한창이다. 하지만 벌통 내검을 진행하는 양봉인의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지난 수년 전부터 이어져 온 꿀벌 사라짐 현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업계의 상황을 종합하면,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농가마다 대체로 많게는 50%, 적게는 20~30% 정도의 꿀벌 사라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농가들이 꿀벌 분양을 위해 평소보다 사육 군수를 늘려 사육함에 따라 올해는 꿀벌 분양 가격은 안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립농업과학원 양봉과는 2026년도 한 해를 양봉 현장과 정책을 함께 뒷받침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올해는 ‘양봉산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양봉산업 종합육성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기때문이기도 하다. 양봉산업은 꿀벌의 육종과 사양관리, 벌꿀 생산과 유통까지 여러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농식품부·검역본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물론 지자체와 양봉농가, 관련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농촌진흥청 양봉과는 2026년에는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정책을 연계하여 성과를 이루겠다는 구성원들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올 한 해를 ▲데이터 육종을 통한 현장에서 바로 쓰는 기술 보급 ▲스마트양봉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 기술’ ▲병해충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으로 전환 ▲양봉산물 ‘생산’에서 ‘가치’ 확장 ▲현장과 함께 가는 정책·홍보·인재 육성 등을 올해 주요 사업 목표로 삼았다. 첫 번째 중점과제로는, 수요자 맞춤형 꿀벌 육종·보급 체계 강화를 꼽았다. 지난해에는 꿀벌 국가보급체계를 통해 로열젤리 우수품종 ‘로열킹’을 양봉농가에 처음으로 보급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기후변화로 양봉산물 생산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37억원 규모의 ‘2026년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꿀벌 실종과 꿀샘식물(밀원수) 감소가 이어지며 도내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육 기반을 안정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자동탈봉기를 비롯해 전기가온기, 채밀기, 리프트, 벌통운반카트 등 기자재 장비 7종과 나무 벌통·EPP 벌통 3종 등 현장 수요도가 높은 품목 총 12종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벌통운반카트와 벌꿀 소분기, 사료용해기 3종을 신설 지원해 양봉산업의 현대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말벌 피해 예방을 위해 말벌퇴치장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말벌 포획기와 퇴치장비 등 367대를 보급해 꿀벌 폐사를 줄일 방침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기후 변화와 질병으로 위축된 양봉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양봉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지난 4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장장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축제에 한국양봉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배진희)가 밤산업 박람회장에 양봉산물 홍보 부스<사진>를 운영하고, 밤나무에서 채취되는 밤꿀을 비롯해 아까시꿀, 야생화꿀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박근호 양봉협회장, 임청수 세종시지회장, 김동열 충남도지회장과 도지회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밤나무에서 생산되는 밤꿀에는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철분·미네랄 함량이 비교적 높아 빈혈 예방이나 혈액순환 관리와 피로 누적이나 노화 관리에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국산 밤꿀에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62.2%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설탕세’ 도입을 둘러싸고 양봉업계에서는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양봉업은 기후변화에 의한 꿀벌 실종, 꿀샘식물(밀원수) 부족, 병충해와 꿀벌응애 확산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설탕세 부과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양봉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부쩍 이상기온·기후변화 같은 외부요인으로 인해 국내 벌꿀 생산량은 매년 감소해 농가의 수익은 줄어드는 반면,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생산 비용은 점점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수입 벌꿀과도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꿀벌의 먹이인 설탕에 세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어 양봉업계로서는 극복하기 힘든 과제를 떠안게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 양봉산업은 단순한 농업 분야를 넘어 자연생태계 보전과 식량시스템 전체를 지탱하는 가장 핵심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산업 전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 창구인 엑스(X·옛 트위터)에 설탕에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일 농과원 농업생물부 1층 중회의실에서 차세대 미래 양봉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양봉인 모임 단체인 꿀벌지킴터(회장 김명진) 회원들과 제3기 청년양봉인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청년양봉인 소통 간담회’<사진>를 개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농협·(주)농심은 양봉농가 고령화가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양봉인 육성을 위한 ‘연구자-청년양봉인’ 결연식과 멘토-멘티지원을 통해 전문가 교육·자문을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세대가 양봉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현장 견학, 실무 역량 강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꿀벌지킴터’는 1981년생이하 국내 청년양봉인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이들은 꿀벌 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밀원수 식재, 양봉산물 고품질화·대량생산 기술 습득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회원 간의 소통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양봉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양봉인’이 양봉업을 시작·운영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화분매개자로 주목받고 있는 ‘뒤영벌’의 생산기술 개발과 산업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화분매개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으로, 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작물 화분매개곤충의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연 화분매개자 감소와 함께 수분이 필요한 시설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상업적 화분매개곤충 수요가 증가 추세다. 특히 시설원예 생산에서 화분매개 안정성은 착과와 품질,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연중 공급 가능한 표준화된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 적용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1995년부터 뒤영벌 대량증식 연구를 시작해 연중 실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2004년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뒤영벌의 국산 보급률은 도입 초기 0% 수준에서 2024년 92%까지 크게 높아졌으며, 현재 18개 업체가 연간 34만 벌무리(봉군)를 생산해 9천408헥타르(ha) 규모 시설재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또한, 화분매개곤충 활용 작목의 화분매개 이용 비중은 25.1%에서 39.4%로 늘었고(’11→’24), 시장 규모도 3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6배 이상 확대됐다. 경제적 편익은 연간 약 1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을 마친 꿀벌의 회복과 증식을 좌우하는 이른 봄철 벌무리(봉군) 관리에 각별 한 주의를 양봉농가에 당부했다. 이 시기 관리 수준에 따라 연중 벌무리 세력과 벌꿀 생산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 봄철인 2월 상순부터 중순은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작하는 시기로, 내부·외부 보온을 비롯해 벌집 축소와 배열, 화분떡과 물 공급, 꿀벌응애 방제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수로 꼽힌다.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는 내부 보온이다. 꿀벌 유충의 적정 발육온도는 약 34.5도로, 보온판을 최대한 활용해 틈새 없이 유지하고 비닐개포와 헝겊개포, 보온부직개포 등을 여건에 맞게 병행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부 보온은 부직포 등 두꺼운 방수 보온자재로 벌통을 덮어 북서풍을 차단하고, 벌통은 벌문이 남쪽을 향하도록 배치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왕벌의 존재를 확인한 뒤 벌집당 벌 수를 기준 대비 약 150% 수준으로 조절해 축소하며, 예컨대 5장 벌집으로 정상 월동한 벌무리는 3장 벌집으로 축소하고 세력이 약한 벌무리는 세력이 강한 벌무리와 합 봉하여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법도 권장한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의 이사회 제도가 현행 당연직에서 선출직으로 개편된다. 대의원수도 조정된다. 또 설탕 부담금제 도입 논의에 대해서도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지난 1월 29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이같이 이사회 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근 보궐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신임 이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최정인 충북도지회장, 김동열 충남도지회장, 장현복 부산광역시지회장과 지난 2년간의 법정 소송 끝에 최근 법원 상급심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아낸 오성구 경기도지회장 등도 참석해 업계의 주요 현안 등을 함께 공유했다. 박근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업계는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그동안 우리 양봉업계가 양적성장만 추구한 상황에서 수입 개방, 기후변화, 질병 문제 등과 겹치며 산업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게 아니냐는 위기감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분위기인 것 같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뭉쳐서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 만큼 많은 협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설탕에도 담배처럼 건강 유해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언급하면서 제도 도입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엑스(X)에 국민의 80%가 설탕세 도입에 다수가 찬성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담배처럼 설탕에도 건강 유해 부담금을 매겨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을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해 활용했으면 하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간 식·음료 소비를 줄여 비만 당뇨로 인한 국민 건강 악화를 막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활용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설탕에 건강 유해 부담금이 도입되면 물가 상승과 소비자 부담을 우려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사회각계각층에서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설탕은 가공식품 전반의 핵심 원재료로 탄산음료와 제과제빵 등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결국 이는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 해외 주요 국가들은 국민의 설탕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음식의 제조나 수입, 유통,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에 국민건강증진 부담금을 부과하는 ‘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지난 1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 관련 협회·단체장, 전문가와 청년 임업인 등 40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림·임업 현장 정책고객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2026년 산림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정책 고객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제, 환경, 사회·청년, 재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양봉업계를 대표해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과 이경준 한국밀원수조림육성협회장이 참석해 국내 양봉업계의 주요 현황과 함께 ‘밀원수(꿀샘식물) 특화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양봉 업계에서는 밀원수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임업·양봉업 상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특히 밀원수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산림자원법’ 일부개정안(국회 본회의 계류 중) 기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근호 회장은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 장기계획 수립 및 시행 ▲밀원수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임업·양봉업이 공동으로 상생하는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양봉업계는 ‘밀원수 특화단지’가 차질 없이 도입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관내 양봉농가의 생산 기반 강화와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3억8천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양봉 기자재와 벌꿀 생산장비, 말벌퇴치장비, 양봉농가 기자재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지난 1월 30일 밝혔다. 고품질 양봉 기자재는 소초광, 전기가온판, 탈봉기 등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2개 품목을 선택할 수 있어 농업 여건에 맞춘 장비 확보를 돕는다. 벌꿀 생산장비는 채밀과 저장, 운반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말벌퇴치장비 지원사업은 포획·퇴치 장비를 보급해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사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조 먹이와 화분떡, 벌통, 보온덮개 등을 지원한다.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와 양봉농가 실태조사 현황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양봉산업은 지역 농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양봉산업 기반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춘우 축산신문, CHUK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