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솔루션 세미나 개최...생산성 향상·지속가능 축산 전략 활용 우성양행과 노보네시스(Novonesis)는 지난 4월 21일 호텔크레센도서울에서 ‘혁신적 바이오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활용한 가축 생산성 향상 전략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성양행 정진수 대표, 가농바이오 조석현 대표, 우성사료 홍석만 이사 등 사료·유통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허정민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 교수는 산란계를 대상으로 수행한 실험결과를 소개하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전통적인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넘어 이제 장–뇌–마이크로바이옴 축(Gut–Brain Axis) 관점 메카니즘과 연계해 현장 사양관리, 생산성 향상 전략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승정 노보네시스 매니저는 “노보네시스는 100년 넘는 혁신을 기반으로 미생물, 효소, 기능성 단백질 등 바이오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료효율, 사료원료 유연성 등을 제공하며, 농가 수익과 동물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페 박사는 “미생물 기반 솔루션이 생산성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생리적 안정성을 증진시켜주는 등 가축복지와 지속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선교 의원 대표 발의 ‘수의사법’ 개정안 ‘조속 통과’ 기대 시설·인력 등 인프라개선 수의사 교육질 체계적 담보 마중물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지난 4월 16일 대표발의한 ‘수의학교육 인증을 받은 수의과대학 졸업생만 수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 환영과 조속 통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수의학교육 인증은 지난 2014년 제주대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이 모두 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에는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김대중)이 교육부 인정 평가기관으로 지정, 수의학교육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신력을 확보했다. 다만, 현행 제도상 수의학교육 인증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자율적 참여에 기반, 개별 대학이 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제재가 없다. 이에 따라 시설·인력 등 교육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더라도 대학본부 차원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에서는 관련법률에 따라 ‘정부가 인정한 평가인증기구로부터 인증받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자’로 제한하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옵티팜, 소·돼지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 ‘올 완료’ 일반 백신시설 생산 가능…대량주문·긴급상황에도 능동 대처 유행주 연계 신속 맞춤형 백신 개발…수출추진 ‘수입대체 효과도’ 국내산 구제역백신 개발이 내년 상용화를 향해 힘껏 내달리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옵티팜과 공동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을 받았다. 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은 나노파티클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동물용백신 생산시설에서도 생산 가능해 대량주문, 긴급방역 상황에서도 충분한 공급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6개월에 거쳐 소, 돼지 총 6개 농장에서 진행된다. 시험에서는 백신 접종 후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방어력) 형성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국내 자립 기술을 통해 유행주 모니터링과 연계한 신속 백신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행주 변화에 따른 빠른 맞춤형 백신 개발·공급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Contract Development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왼쪽부터 우연철 회장, 황희 의원, 황정연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17일 ‘군인사법’‧’병역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한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양천구갑)을 예방, 수의사의 군 복무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희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군인사법’ 개정안에서는 수의장교 등 단기 복무장교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임관 전 교육훈련기간을 복무기간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역법’ 개정안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의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현실화하고, 군사교육 소집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희 의원은 “전문 병역 자원의 이탈을 막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수의장교와 공중방역수의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군내 공중보건, 국가방역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연철 회장은 “지원자체를 하지 않으면서 제도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 보수현실화, 주거문제 해결 등 처우개선은 물론, 복무기간 단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앞으로도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 정책제안을 이어나가겠다”고 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긴급방역용으로 투입될 수 있는 SAT1 혈청형 구제역 백신이 이달 말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조치다. 방역당국은 최근 SAT1형 구제역 항원뱅크를 비축해 놓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프랑스 소재)에 백신 생산을 요청해 놨다. 이 항원뱅크 물량이 30만두분이다. 이에 더해 수의계약을 통해 SAT1형 구제역 백신 40여만두분을 추가확보하게 된다. SAT1형 단가백신이다. 이렇게 생산한 총 70여만두 SAT1형 구제역 백신이 이달 말에는 우리나라로 들어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에서는 긴급하게 백신을 사용할 경우에 대비, 항원뱅크를 구축해놓고 있다. 항원뱅크는 백신 완제품을 만들기 전 바로 전단계다. 국내 유입 등 긴급 상황이 발생 시 즉각 백신으로 만들어진다. 지난 2018년 돼지에서 A형 구제역, 2023년 소에서 럼피스킨 발생 시, 항원뱅크 또는 완제품 비축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초동방역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3월 28일 아시아 지역 처음으로 중국 소 농장에서 SAT1형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능동대비해야 한다. SAT1형 항원뱅크 또는 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2형 재조합 변이주를 검사할 수 있는 유전형 감별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제품명 VDx ASFV 3Diff qPCR)를 정식 품목허가받고 출시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ASF 유전형 1형·2형 재조합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2023년도부터는 베트남, 러시아, 대만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발생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확산 추세다. 더욱이 이 바이러스는 기존 유전형 2형 고병원성 바이러스 이상으로 병원성이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철저한 국경검역을 통해 1형·2형 재조합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정확하게 검색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메디안디노스틱에서 이번에 내놓은 진단키트는 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과 2형을 감별하면서도 기존 유전자 검사 PCR과 동일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고 있다. 특히 1시간 검사시간으로 유전형을 판별해낸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ASF 양성 돼지 검체 약 130여개 샘플로 평가해 기존 유전형 2형 바이러스와 유전형 1형·2형 재조합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감별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18~19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오송H호텔에서 ‘2026년 제1차 임원 워크숍’을 열고, 수의현안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의계 조직, 수의사회 실무, 동물의료체계, 한수약품, 수의계 현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선거 공약, 진료부 공개, 불법진료, 처방대상 약품, 수의사 적정 수급, 동물보건사 업무, 공직수의사 처우, 공중방역수의사 확보, 동물등록제 현실화 등 주요 현안을 두고, 향후 나아가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 우연철 회장은 “수의사 개인, 시·도 지부 등이 모두 수의사회 주인이고, 주축이다. 수의현안 해결 뿐 아니라 장기적인 수의사와 수의산업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동탄 길고양이 나루쉼터’에 고양이 내·외부 기생충 예방·구제제 ‘데피니트 캣’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수원 지역 동물의료기관인 돌봄동물병원(대표원장 이인용 치과원장·나무 외과원장)의 정기 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돌봄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직원,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봉사단이 참여했다. 이인용 치과원장은 “이번과 같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호 활동이 가능해진 점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단순 후원을 넘어 수의료 현장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료효율 저하·유산 유발까지…전방위 생산성 타격 환절기 폐사율 증가…환경관리·백신·조기치료 등 선제 대응 필요 돼지 흉막폐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상당하다. 특히 다 큰 돼지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폐사한다. 자돈 폐사와는 그 피해 수준이 다르다. 폐사하지 않더라도 사료효율 감소, 성장지연 등 생산성을 깎아내린다. 임신돈에서는 흉막폐렴 감염 시 (직접적으로 유산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식욕부진, 고열 등으로 인해 2차 피해로 간혹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 단독으로도 발생하지만 다른 질병과 복합감염도 많다. 돼지호흡기복합질병(PRDC) 윈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한 항체검사 결과, 가장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으로 흉막폐렴이 꼽히기도 했다. 농장 입장에서는 어제까지 멀쩡하던 돼지가 하루아침에 푹푹 쓰러지는 만큼, 아무런 손도 못쓴 채 속절없이 당하기 일쑤다. 흉막폐렴은 널리 퍼져 있다. 육성·비육돈에서 흔히 관찰되지만 자돈, 모돈에서도 종종 확인된다. 우리나라 뿐 아니다. 돼지를 키우는 나라 대다수에는 흉막폐렴이 존재한다. 하지만 흉막폐렴에 대한 농장 인식은 저조하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질병은 물론이고 PRRS, P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코미팜 ‘수출용’ 품목허가 획득…해외시장 개척 탄력 임상실험 마무리단계 ‘우수 안전·효능 확인’…’글로벌 방역’ 기대 해외 또는 국내 BSL3 생산 계획…방역당국, 행정적·제도적 지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이 수출 길에 한발 더 바짝 다가섰다. 중앙백신연구소와 코미팜은 지난 4월 15일과 16일 각각 개발한 ASF 백신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물약품 수출 시 상대국에서는 필수요건 중 하나로 국내 동물약품 품목허가(‘수출용’ 포함)를 요구하고 있다. 그 중요 단추를 채운 만큼, 앞으로 ASF 백신의 해외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향후 국내에 출시하려고 하면 국내 품목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은 중앙백신연구소 ASF 백신 ‘수이샷(SuiShot) ASF-X’는 국내에서 분리한 ‘ASFV-MEC-1’ 백신주를 쓰고 있다. 이미 국내·외 전임상, 농장 임상실험 등을 통해 백신주 개발·검증 단계를 마쳤다. 현재 해외 양돈장에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다. 현 국내 규정상 BSL2 시설에서는 ASF 백신 생산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앙백신연구소는 ‘수이샷 A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에 있는 제이원호텔에서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런칭세미나를 열고, 자돈 대장균·클로스트리디움 대응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병열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고문은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은 자돈 설사 원흉이다. 특히 신생자돈에서 설사, 탈수, 괴사성장염, 폐사 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돈에 백신을 접종해 초유를 통해 신생자돈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백신은 대장균 부착을 차단하고, 클로스트리디움 병변을 막아내는 작용기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천두성 포스트바이오 대표는 “백신접종, 위생관리, 영양공급, 감수성 테스트 후 항생제 치료 등이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컨트롤 전략이다. 이중 자돈에게 면역력을 전달하는 모돈 백신 접종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박새암 세바코리아 수의사는 “사양관리 수준 향상에도 불구, 신생자돈 설사에 의한 폐사율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이 복합감염될 경우, 임상이 심화되는 등 피해가 더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는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A·C형 항원을 담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월 동향회의, 가공업체 소비부진·지육가상승 ‘이중고’ 식당폐업 ‘외식수요 감소 ’…스페인산 냉동육 수입 증가 중동전쟁에 따라 경기 불안감이 더 커지며 돼지고기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유통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할인행사 ‘반짝’ 수요 외에는 저조하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기 불안감이 더해지며 정육점, 외식 시장이 더욱 움츠러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당 폐업이 크게 증가, 거래처가 감소 추세다. 하지만 소비부진에도 불구, 지육가격은 상승해 냉동생산은 쉽지 않고, 덤핑판매는 줄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정육류는 급식납품이 꾸준하다. 또한 마트 등 유통 수요가 조금씩 반등 중이다. 하지만 돈가스, 탕수육 등 외식 수요와 후지 등 원료육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입육과 관련해서는 “캐나다 FTA 쿼터가 이달 중 종료될 경우 관세 인상에 따라 냉장육 취급업체 어려움이 심화될 전망이다. 스페인 등으로부터 냉동육 수입증가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