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옵티팜, 소·돼지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 ‘올 완료’
일반 백신시설 생산 가능…대량주문·긴급상황에도 능동 대처
유행주 연계 신속 맞춤형 백신 개발…수출추진 ‘수입대체 효과도’
국내산 구제역백신 개발이 내년 상용화를 향해 힘껏 내달리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옵티팜과 공동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을 받았다.
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은 나노파티클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동물용백신 생산시설에서도 생산 가능해 대량주문, 긴급방역 상황에서도 충분한 공급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6개월에 거쳐 소, 돼지 총 6개 농장에서 진행된다.
시험에서는 백신 접종 후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방어력) 형성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국내 자립 기술을 통해 유행주 모니터링과 연계한 신속 백신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행주 변화에 따른 빠른 맞춤형 백신 개발·공급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을 체결, 품목허가권을 갖는 중앙백신연구소가 백신제조를, 옵티팜은 판매를 맡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올해 임상시험을 완료하는 등 품목허가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옵티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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