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제도사 신설 '인력 효율 UP'...축산물 수출 전폭 지원사격 가축질병 관리 통해 '원헬스 실현'...국민사랑·세계인정 기관으로 지난 2025년 10월 31일 부임한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그는 “검역본부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검역소에서 지난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검역본부는 고향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이어 “본부장으로 돌아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큰 영광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 할 일도, 해야 할 일도 많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우선 명확한 비전을 제시, 자긍심을 심어내고 사기충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 안전 축산물 공급, 질병 연구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외가축질병 유입을 막는 첫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불과 수년 전만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은 국내 가축질병이 아니었습니다. 해외 가축질병이었습니다.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해외 가축질병으로부터 국내 축산업을 지켜내겠습니다.” 그는 다만, 이상 기후 발생, 교역량 확대, 외국인근로자 증가 등 최근 국내 축산업을 둘러싼 검역·방역 환경이 녹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설 명절에 대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소·돼지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중앙 점검반(15개 반, 30명)이 투입된다. 전국 소·돼지 도축장 69개소 중 지난해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순위가 낮은 도축장, 그간 위생감시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도축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식육 및 부산물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게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처분이 취해진다. 최정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명절 등 성수기에 축산물 작업장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축산물 해썹 교육, 축산물 위생교육, 수입식품 안전교육 등 2026년 해썹(HACCP) 인증업체 법정 의무교육에 들어갔다. 축산물 해썹 교육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집합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운영된다.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썹 개요 및 관련 정책 ▲스마트 해썹 및 글로벌 해썹 ▲올바른 선행요건 및 해썹관리 ▲해썹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축산물 위생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상반기 6회, 하반기 4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표시기준 ▲축산물 해썹 등이 교육된다. 수입식품 안전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분기별 1회씩 총 4회 비대면 원격교육이다.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부적합 수입식품 등 현황 분석 및 개선방향 ▲업종별 주요 부적합 원인 규명 및 개선조치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교육 세부 일정은 해썹인증원 프레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중 상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한상배 원장은 “현장 중심 사례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썹’ 등 최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넥시온 균주, 마이코 면역에 PCV2 발현 '또 하나의 혁신' PCV2d형 방어 '오랜 면역 유지..무침 피내접종 편리성도 ‘마이써코 ID’ ‘히프라더믹’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마이써코 ID’는 피내접종 1회만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PCV2)와 마이코플라즈마(M. hyopneumoniae)를 한꺼번에 방어하는 최초 백신이다. ‘마이써코 ID’에는 ‘혁신없는 개발은 없다’는 히프라 철학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마이써코 ID’는 히프라가 자체 개발한 신규 마이코플라즈마 균주 ‘넥시온(Nexhyon)’이 적용됐다. 이 균주는 강력한 마이코플라즈마 면역을 유도하는 동시에 세포 내에서 PCV2 캡시드 단백질을 발현하도록 유전적으로 재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두 항원이 입자 단계에서부터 결합돼 별도 혼합 과정없이 단 한번 접종만으로 PCV2와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해 균형잡힌 면역 형성이 가능하다. 특히 ‘마이써코 ID’는 현재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확인되는 PCV2d 유전형을 철벽 막아낸다. 유럽의약청(EMA) 허가과정에서 PCV2a, b, d 등 다양한 유전형 예방 효능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천연추출물 주성분 '송아지설사 예방·면역증강' 항균·장기능활성·소화향상도 '엄격 품질관리' 그린팜(대표 최용성)이 내놓고 있는 ‘락토겔’은 천연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송아지설사 예방·면역증강제다. 난황 추출물 초유성분은 면역력을 쑥 끌어올린다. 코르크참나무 껍질 고수 추출물은 항균작용 효과가 크다. 치커리추출물 캐롭파우더는 장기능 활성화를 돕는다. 불활성 이스트컬쳐는 소화기능 향상을 이끌어낸다. ‘락토겔’은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대표 전두현)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거쳐 생산된다. 그린팜은 조만간 조달등록을 마치고, 관납 등으로 판매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용성 대표는 “여전히 축우현장에서는 송아지설사 피해가 크다. ‘락토겔’이 질병을 방어, 농가 생산성을 지키고 축산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개발한 다중면역 백신 기술이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케어사이드 ‘VLP 기반 PC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 기술’을 2025년 하반기 NET로 최종 인증했다. 이번 인증은 2028년 1월까지 2년간 유효하다. 이 백신 기술은 케어사이드가 출시 예정인 ‘제노백 피씨엠포주(Xenovax PCM4)’에 적용돼 있다. 케어사이드는 기존 백신들이 과거 유행주(PCV2a, PCV2b)에 머물러 있거나 단순 혼합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제노백 피씨엠포주’는 ▲점유율 우점화 추세 유전형인 'PCV2d' 포함 ▲세포성 면역자극을 강화하는 T_BLS 항원 적용 ▲최근 병원성이 증가 추세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M. hyorhinis) 추가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케어사이드는 특히 고효율 생산공정, 원가절감, 접종횟수 감소, 노동력 절감, 면역지속성 극대화 등 경제적·산업적 파급 효과도 높게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유영국 대표는 “이번 NET 인증은 단순 신제품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공 업계, ‘돈차돌’·‘뒷삼겹’ 소비기피 손실 ‘앞삼겹’ 전가 전망 거래처 요구 쇄도·수용 불가피...소매단계 자율 구분·판매 바람직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삼겹살 명칭을 세분화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식육포장처리단계가 아니라 소매단계에서 자율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삼겹살 3분할 구분·유통(안)을 담았다. 지방함량에 따라 적정 지방 부위는 ‘앞삼겹’, 지방이 많은 부위는 ‘돈차돌’, 지방이 적은 부위는 ‘뒷삼겹’ 등으로 명칭을 세분화해 과지방 삼겹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골자다.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관련 기준, 고시 등을 개정해 올해 안에 세분화된 삼겹살을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인력, 설비 등을 추가투입해야 하는 만큼, 원가상승 빌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삼겹 대비 로스율이 3~4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돈차돌’, ‘뒷삼겹’의 경우 소비자 기피 등으로 인해 저가판매, 반품, 폐기 처분 등이 나올 수 있다며, 이 손실을 ‘앞삼겹’에 부과하게 되면 결국 소비자가격 상승, 한돈산업 위축으로 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한우·젖소 어린송아지 설사 폐사율감소·음성전환 실험결과 오는 9월 세계우병학회 제출 예정 ‘생산성개선·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이 내놓고 있는 ‘작트란(Zactran)’과 ‘디아쿠어 플러스(Diakur Plus)’가 난치성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송아지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spp.) 설사증 치료에 탁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크립토스포리디움은 송아지 특히 생후 5~20일 어린송아지 설사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허약, 무기력, 묽은 설사 또는 수양성 설사를 특징으로 한다. 한 병성감정에서는 송아지설사병 중 약 38%에서 크립토스포디디움이 확인됐다. ‘작트란’은 가미스로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마크로라이드계 차세대 항생제다. 더 넓은 방어력과 향상된 약리학적 특성을 나타낸다. ‘디아쿠어 플러스’는 천연섬유질과 전해질 합제다. 탈수와 산증을 완화하는 등 송아지설사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소장 류일선)는 크립토스포리디움으로 진단된 115두(한우 27두, 젖소 88두) 어린송아지를 대상으로 1일차에 ‘작트란’을 피하주사하고, 7일 동안 매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3.34% 압도적 득표...30년 한결같은 수의사 사랑 실천 ‘Vet SDG 6’ 핵심공약 제시... "든든한 수의사회장 될 것" 우연철 현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겸 미래정책부회장이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월 15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를 치렀다.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최영민 후보(전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기호 2번 우연철 후보(현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기호 3번 김준영 후보(현 동물재생의료 사업추진단장), 기호 4번 박병용 후보(현 경상북도수의사회장)가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2번 우연철 후보는 총 2천946표(43.34%)를 득표, 기호 1번 최영민 후보 1천882표(27.6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4번 박병용 후보는 1천548표(22.77%), 기호 3번 김준영 후보는 422표(6.21%)를 얻었다. 이번에 당선된 우연철 후보는 천안중앙고와 건국대 수의과대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97년 수의사 면허 취득과 동시에 대한수의사회에 입사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천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는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 공동 캠페인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당초 최대 500개 기부 매칭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게시물이 1천건을 넘어서며 1천개로 확대했다. 이 약품은 수의사 처방 등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전귀호 청주 수동물병원장이 비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예방 관리, 투약 자문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한분한분 게시물이 모여 이렇게 1천개 기부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구조 동물 회복과 복지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4일 ‘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갖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외식, 가정 소비가 부진하다. 자금여력이 있는 가공업체는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는 작업 감축, 주중 휴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중단, 유통수요 약세 등에 따라 크게 위축돼 있다. 등심과 후지 역시 고전하고 있다. 갈비만이 명절 준비 수요 영향으로 강세다”고 밝혔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예전만한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바로 삼겹살데이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설 명절 전 할인행사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동향과 관련해서는 “미국 현지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그렇지만, 오파가격 인하는 아직 없다. 시장 소비는 적지만, 1월 공급량은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1월 지육가격이 kg당 5천100~5천300원(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1월 쇠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설 명절에 대비, 1월 초 벌써 한우 고급육 선물세트 제작이 시작됐다. 예년보다 조금 빠르다. 연말 나타났던 심한 덤핑 물량이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구이용의 경우 비수기에다 강추위가 겹치며 외식 소비가 부진하다. 리테일 소비 역시 대대적 할인행사에도 불구, 여전히 좋지 않다. 정육류는 유통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수입육과 관련해서는 “설 명절 수요와 추운 날씨 탓에 LA갈비, 탕갈비 등 갈비류 판매가 늘고 있다. 연말 구이류 외식 소비 저조에 따라 연초부터 리테일, 온라인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현지 쇠고기 생산량은 올해에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미국 대형 패커는 일부 가공장 가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호주 FTA 협정 쿼터물량이 전년보다 빨리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외동향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