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4월 27일 수의과학회관에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물병원 마약류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와 수의·보건 분야 협력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 확산 ▲마약류 통합정보를 연계한 수의 분야 데이터 활용 ▲학술연구·인적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병원 현장에서 마약류 의약품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수의사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전산 시스템 연계 강화 등 실무적으로 협력해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대한수의사회는 단순한 사용량만으로 부정 사용을 의심하기보다는 동물의료 현장의 특성을 감안한 합리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우연철 회장은 “대다수 동물병원은 마약류 의약품을 책임있게 사용·관리하고 있다. 다만 일부 일탈 사례에 대해서는 대한수의사회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회원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새 홈페이지는 통합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회비 납부, 컨퍼런스, 교육 신청 등 주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직관적인 UI·UX를 통해 공지, 교육, 행사 등 정보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교육·컨퍼런스 운영을 고도화했고, 현장중심 소통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손성일 회장은 현재 일부 기능을 추가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회원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2026년 동물질병 진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에 나선다. 민간 병성감정기관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검역본부에서 지정한 대학, 민간 연구소로 이뤄져 있으며, 가축의 질병진단 등 병성감정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원격 병리진단 △시험소 방문교육 △질병진단증례 발표회 △질병진단 심화 △요점 교육(포인트레슨) △수의법의검사 기초 △수시교육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험소를 직접 방문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 병리진단 능력 향상 교육’을 구성, 돼지 폐사체 부검을 이론·실습한다. 이외 영상회의를 통해 주요 진단 사례를 공유하는 증례발표회, 진단 분야별 종합 실습교육, 관심 질병과 진단기법 집중 교육도 진행한다. 검역본부는 2024년부터 시험소 방문교육과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을 신설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가고 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병성감
[축산신문 기자] <결혼> 박새암 차장(세바코리아)=오는 5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 경기 용인 수지구에 있는 더포레스트웨딩에서 조아라 양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야질원 심포지엄 개최, 야생동물 바이러스 저장 역할 사람활동 확산 핵심경로...생태계 변화 신종질병 출현 다양 유전형 방어·병원성 회복 차단 '백신 개발에 필수' 야생동물, 사람활동, 생태계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One-health)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잇따라 제기됐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이창규)은 지난 4월 27일 대전에 있는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외 ASF 발생 역학 및 백신 개발 현황’ 심포지엄을 열고, ASF 대응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나단 슬리먼(Jonathan Sleeman) 미국 미네소타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최근 기후, 생태계 변화 등으로 인해 신종 전염병이 출현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ASF는 야생동물이 바이러스 저장소(reservoir)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개별 농장단위 차단방역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수의학, 환경학, 공중보건 등 원헬스 개념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이 협력해 체계적 감시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쉬안 헤(Hongxuan He) 중국과학원 동물연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4월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수의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수의사의 날’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다.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 WVA)가 2000년 처음 지정했다. 매년 테마를 정해 동물 진료 뿐 아니라 식품안전, 동물 전염병,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 검역과 방역,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보호, 동물복지, 원헬스 등 수의 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수의사의 역할과 가치를 기념하고 있다. 2026년도 ‘세계수의사의 날’ 테마는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다.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더욱 복잡‧다변화되고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등 다양한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의사가 식품 안전, 식량안보, 공중보건, 동물건강을 지키는 필수 전문인력임을 강조한다. 대한수의사회는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우연철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의사들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지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처리협회, ASF 유전자 검출 후 처리비용 발생·증가 '대체수단 부재'...현행 수거·자원 체계 유지 정책지원 건의 도축장들이 혈액 위탁처리비 증가에 따른 피해보전을 건의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4월 22일 분당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도축장, 혈액수거 운영’ 간담회를 개최, 혈액 수거·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축장, 혈액처리 업체 등에서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사료원료인 혈장단백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됐고, 농림축산식품부는 혈장단백질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후 도축장에게 위탁처리 비용이 부과되기 시작했고, 결국 혈액은 ‘돈 받는’ 자원에서 ‘돈 주고’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로 바뀌었다. 간담회에서 해당 혈액처리 업체는 “분무건조 공정 등을 거쳐 혈장단백질이 공급된다. 건조 후 3주 저장 시 생존 바이러스 99.99%가 사멸한다. 이번에 검출된 ASF 유전자는 불활성화된 바이러스 잔재(사멸 바이러스)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감염성 여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바이러스 활성도(감염성) 검사를 9주째 진행 중이다. 4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솔루션 세미나 개최...생산성 향상·지속가능 축산 전략 활용 우성양행과 노보네시스(Novonesis)는 지난 4월 21일 호텔크레센도서울에서 ‘혁신적 바이오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활용한 가축 생산성 향상 전략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성양행 정진수 대표, 가농바이오 조석현 대표, 우성사료 홍석만 이사 등 사료·유통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허정민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 교수는 산란계를 대상으로 수행한 실험결과를 소개하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전통적인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넘어 이제 장–뇌–마이크로바이옴 축(Gut–Brain Axis) 관점 메카니즘과 연계해 현장 사양관리, 생산성 향상 전략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승정 노보네시스 매니저는 “노보네시스는 100년 넘는 혁신을 기반으로 미생물, 효소, 기능성 단백질 등 바이오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료효율, 사료원료 유연성 등을 제공하며, 농가 수익과 동물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페 박사는 “미생물 기반 솔루션이 생산성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생리적 안정성을 증진시켜주는 등 가축복지와 지속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선교 의원 대표 발의 ‘수의사법’ 개정안 ‘조속 통과’ 기대 시설·인력 등 인프라개선 수의사 교육질 체계적 담보 마중물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지난 4월 16일 대표발의한 ‘수의학교육 인증을 받은 수의과대학 졸업생만 수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 환영과 조속 통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수의학교육 인증은 지난 2014년 제주대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이 모두 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에는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김대중)이 교육부 인정 평가기관으로 지정, 수의학교육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신력을 확보했다. 다만, 현행 제도상 수의학교육 인증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자율적 참여에 기반, 개별 대학이 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제재가 없다. 이에 따라 시설·인력 등 교육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더라도 대학본부 차원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에서는 관련법률에 따라 ‘정부가 인정한 평가인증기구로부터 인증받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자’로 제한하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옵티팜, 소·돼지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 ‘올 완료’ 일반 백신시설 생산 가능…대량주문·긴급상황에도 능동 대처 유행주 연계 신속 맞춤형 백신 개발…수출추진 ‘수입대체 효과도’ 국내산 구제역백신 개발이 내년 상용화를 향해 힘껏 내달리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옵티팜과 공동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을 받았다. 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은 나노파티클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동물용백신 생산시설에서도 생산 가능해 대량주문, 긴급방역 상황에서도 충분한 공급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6개월에 거쳐 소, 돼지 총 6개 농장에서 진행된다. 시험에서는 백신 접종 후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방어력) 형성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국내 자립 기술을 통해 유행주 모니터링과 연계한 신속 백신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행주 변화에 따른 빠른 맞춤형 백신 개발·공급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Contract Development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왼쪽부터 우연철 회장, 황희 의원, 황정연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17일 ‘군인사법’‧’병역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한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양천구갑)을 예방, 수의사의 군 복무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희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군인사법’ 개정안에서는 수의장교 등 단기 복무장교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임관 전 교육훈련기간을 복무기간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역법’ 개정안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의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현실화하고, 군사교육 소집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희 의원은 “전문 병역 자원의 이탈을 막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수의장교와 공중방역수의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군내 공중보건, 국가방역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연철 회장은 “지원자체를 하지 않으면서 제도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 보수현실화, 주거문제 해결 등 처우개선은 물론, 복무기간 단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앞으로도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 정책제안을 이어나가겠다”고 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긴급방역용으로 투입될 수 있는 SAT1 혈청형 구제역 백신이 이달 말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조치다. 방역당국은 최근 SAT1형 구제역 항원뱅크를 비축해 놓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프랑스 소재)에 백신 생산을 요청해 놨다. 이 항원뱅크 물량이 30만두분이다. 이에 더해 수의계약을 통해 SAT1형 구제역 백신 40여만두분을 추가확보하게 된다. SAT1형 단가백신이다. 이렇게 생산한 총 70여만두 SAT1형 구제역 백신이 이달 말에는 우리나라로 들어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에서는 긴급하게 백신을 사용할 경우에 대비, 항원뱅크를 구축해놓고 있다. 항원뱅크는 백신 완제품을 만들기 전 바로 전단계다. 국내 유입 등 긴급 상황이 발생 시 즉각 백신으로 만들어진다. 지난 2018년 돼지에서 A형 구제역, 2023년 소에서 럼피스킨 발생 시, 항원뱅크 또는 완제품 비축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초동방역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3월 28일 아시아 지역 처음으로 중국 소 농장에서 SAT1형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능동대비해야 한다. SAT1형 항원뱅크 또는 완